中 매체 “한중 정상회담 일상화…정치 신뢰 강화”

입력 2015.10.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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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북핵문제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한중 협력이 정치 신뢰 강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리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과 각각 네 번과 여섯 번 이상 만난 점을 들며 정상회담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한중 관계가 23년 전 수교를 맺은 이래 최상이라는 전문가 평가를 인용했습니다.

롼쭝쩌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리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시행과 제 3차 시장개척 협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 재개가 동북아 안보협력을 개선하고 FTA 진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3년 전 관계로 되돌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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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매체 “한중 정상회담 일상화…정치 신뢰 강화”
    • 입력 2015-10-31 22:57:52
    국제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북핵문제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한중 협력이 정치 신뢰 강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리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과 각각 네 번과 여섯 번 이상 만난 점을 들며 정상회담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 한중 관계가 23년 전 수교를 맺은 이래 최상이라는 전문가 평가를 인용했습니다. 롼쭝쩌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리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시행과 제 3차 시장개척 협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 재개가 동북아 안보협력을 개선하고 FTA 진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3년 전 관계로 되돌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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