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방문’ 카터 미 국방 “6자회담으로 비핵화”

입력 2015.11.01 (21:07) 수정 2015.11.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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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2일)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국방장관도 6자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국방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카터 미 국방 장관은 취임이후 처음입니다.

<녹취> “적정을 잘 감시하고 있습니다.”

카터장관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미국 국방장관) : "얼마나 위험한 지역인지 몸소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미 동맹이 철갑처럼 튼튼하고 강력해야 합니다."

또 지금으로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 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미국 국방장관) : "우리는 북한이 핵을 줄여나가고 궁극적으로 없애는 길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별도로 한미 양국 합참의장은 정례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내일(2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연례 안보협의회 SCM을 열어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민감한 현안으로 떠올랐던 사드 배치와 일본 자위대 활동 범위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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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방문’ 카터 미 국방 “6자회담으로 비핵화”
    • 입력 2015-11-01 21:07:57
    • 수정2015-11-01 22: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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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2일)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국방장관도 6자회담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국방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카터 미 국방 장관은 취임이후 처음입니다.

<녹취> “적정을 잘 감시하고 있습니다.”

카터장관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미국 국방장관) : "얼마나 위험한 지역인지 몸소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미 동맹이 철갑처럼 튼튼하고 강력해야 합니다."

또 지금으로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 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미국 국방장관) : "우리는 북한이 핵을 줄여나가고 궁극적으로 없애는 길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별도로 한미 양국 합참의장은 정례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내일(2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연례 안보협의회 SCM을 열어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민감한 현안으로 떠올랐던 사드 배치와 일본 자위대 활동 범위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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