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골잡이 아드리아노 ‘득점왕 더블 쏜다’

입력 2015.11.03 (21:50) 수정 2015.11.03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아드리아노는 춤추는 스트라이커로 불릴 정도로 춤에 일가견이 있는데요.

특유의 리듬감을 바탕으로 한 반 박자 빠른 움직임과 슈팅으로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비의 허를 찌르는 순간적인 공간 침투와 반박자 빠른 슈팅.

서울을 17년 만에 FA컵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 아드라아노입니다.

지난 시즌 27골로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득점왕에 올랐던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1부리그인 클래식에서 15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서울) : "1부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오를 기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득점 1위를 차지해 역사에 길이 남겠습니다."

'삼바특급' 특유의 빠르고 현란한 움직임의 토대는 바로 춤입니다.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몸에 밴 리듬감은, 물 흐르듯 유연하고 탄력넘치는 지금의 아드리아노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서울) : "브라질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기에 전통 춤을 골 세리머니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자 수집에도 관심이 많은 개성 만점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

<녹취> 아드리아노(서울) : "이 모자는 FC 서울 상징색과 비슷해요."

사상 첫 1,2부리그 연속 득점왕이라는 진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붙은 골잡이 아드리아노 ‘득점왕 더블 쏜다’
    • 입력 2015-11-03 21:50:54
    • 수정2015-11-03 22:25:0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아드리아노는 춤추는 스트라이커로 불릴 정도로 춤에 일가견이 있는데요.

특유의 리듬감을 바탕으로 한 반 박자 빠른 움직임과 슈팅으로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비의 허를 찌르는 순간적인 공간 침투와 반박자 빠른 슈팅.

서울을 17년 만에 FA컵 우승으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 아드라아노입니다.

지난 시즌 27골로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득점왕에 올랐던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1부리그인 클래식에서 15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서울) : "1부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오를 기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득점 1위를 차지해 역사에 길이 남겠습니다."

'삼바특급' 특유의 빠르고 현란한 움직임의 토대는 바로 춤입니다.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몸에 밴 리듬감은, 물 흐르듯 유연하고 탄력넘치는 지금의 아드리아노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아드리아노(서울) : "브라질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기에 전통 춤을 골 세리머니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자 수집에도 관심이 많은 개성 만점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

<녹취> 아드리아노(서울) : "이 모자는 FC 서울 상징색과 비슷해요."

사상 첫 1,2부리그 연속 득점왕이라는 진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