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하늘에 연이은 ‘불덩어리’…유성 낙하에 시민 불안
입력 2015.11.04 (07:20)
수정 2015.1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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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 수도 방콕 하늘에서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유성으로 보이는 불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낙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촬영됐는데 연이은 유성 낙하에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 위로 파란빛의 불덩이가 떨어집니다.
그리곤 이내 사라집니다.
방콕뿐만 아니라 논타부리 등 태국 도시 곳곳에서 불덩어리가 관찰됐습니다.
유성으로 추정되는데 땅에 부딪히기 직전 불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분 락사(태국 천문 연구소) : "상공에서 다 탔습니다. 지상으로 자주 추락하는 운석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위성 잔해가 추락한 것일 수도 있고요."
지난 9월에도 출근 시간에 붉은 꼬리를 단 유성이 포착됐습니다.
유성은 섬광을 뿜고 날아가며,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200㎞ 거리인 칸차나부리주에 떨어졌습니다.
두 차례 유성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전문가들도 유성 추락은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 사이 연이은 유성추락에 일부 시민들은 사진을 퍼 나르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운석이 추락해 천 2백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태국 수도 방콕 하늘에서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유성으로 보이는 불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낙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촬영됐는데 연이은 유성 낙하에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 위로 파란빛의 불덩이가 떨어집니다.
그리곤 이내 사라집니다.
방콕뿐만 아니라 논타부리 등 태국 도시 곳곳에서 불덩어리가 관찰됐습니다.
유성으로 추정되는데 땅에 부딪히기 직전 불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분 락사(태국 천문 연구소) : "상공에서 다 탔습니다. 지상으로 자주 추락하는 운석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위성 잔해가 추락한 것일 수도 있고요."
지난 9월에도 출근 시간에 붉은 꼬리를 단 유성이 포착됐습니다.
유성은 섬광을 뿜고 날아가며,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200㎞ 거리인 칸차나부리주에 떨어졌습니다.
두 차례 유성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전문가들도 유성 추락은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 사이 연이은 유성추락에 일부 시민들은 사진을 퍼 나르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운석이 추락해 천 2백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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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하늘에 연이은 ‘불덩어리’…유성 낙하에 시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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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4 07:27:22
- 수정2015-11-04 08:33:13
![](/data/news/2015/11/04/3175948_150.jpg)
<앵커 멘트>
태국 수도 방콕 하늘에서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유성으로 보이는 불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낙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촬영됐는데 연이은 유성 낙하에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 위로 파란빛의 불덩이가 떨어집니다.
그리곤 이내 사라집니다.
방콕뿐만 아니라 논타부리 등 태국 도시 곳곳에서 불덩어리가 관찰됐습니다.
유성으로 추정되는데 땅에 부딪히기 직전 불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분 락사(태국 천문 연구소) : "상공에서 다 탔습니다. 지상으로 자주 추락하는 운석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위성 잔해가 추락한 것일 수도 있고요."
지난 9월에도 출근 시간에 붉은 꼬리를 단 유성이 포착됐습니다.
유성은 섬광을 뿜고 날아가며,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200㎞ 거리인 칸차나부리주에 떨어졌습니다.
두 차례 유성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전문가들도 유성 추락은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 사이 연이은 유성추락에 일부 시민들은 사진을 퍼 나르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운석이 추락해 천 2백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태국 수도 방콕 하늘에서 두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유성으로 보이는 불덩어리가 떨어졌습니다.
낙하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촬영됐는데 연이은 유성 낙하에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하늘 위로 파란빛의 불덩이가 떨어집니다.
그리곤 이내 사라집니다.
방콕뿐만 아니라 논타부리 등 태국 도시 곳곳에서 불덩어리가 관찰됐습니다.
유성으로 추정되는데 땅에 부딪히기 직전 불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분 락사(태국 천문 연구소) : "상공에서 다 탔습니다. 지상으로 자주 추락하는 운석으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위성 잔해가 추락한 것일 수도 있고요."
지난 9월에도 출근 시간에 붉은 꼬리를 단 유성이 포착됐습니다.
유성은 섬광을 뿜고 날아가며, 수도 방콕으로부터 서쪽으로 200㎞ 거리인 칸차나부리주에 떨어졌습니다.
두 차례 유성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전문가들도 유성 추락은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 사이 연이은 유성추락에 일부 시민들은 사진을 퍼 나르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운석이 추락해 천 2백여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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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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