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외
입력 2015.11.05 (10:45)
수정 2015.11.05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현지 시각 어제,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통령 공관 근처에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와 폭발물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치안 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디브 정부는 외국인들의 관광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 외교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수도 말레 섬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집회·시위 장소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美 대학 흉기 난동 5명 부상, 용의자 사살
현지 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5명이 다치고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가해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대학 측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수업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보조금 폐지 철회하라' 영국 대학생 거리 시위
현지 시각 어제, 영국 런던에서 대학생 만여 명이 보조금 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보수당 정부가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서민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지원해 온 보조금을 폐지하고 이를 대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위대 일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중심가로 분산해 뛰면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막에서 엿새간 생존한 호주 남성
물 한 모금 없이 사막 한가운데서 엿새 동안 살아남은 호주의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호주 사막으로 낙타 사냥을 떠났다 실종됐던 62살 '레그 포거리'씨 인데요.
당뇨병에 심장발작까지 앓았던 그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TV에서 봤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탐험가가 생존을 위해 개미를 먹는 장면을 떠올렸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버텨 엿새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현지 시각 어제,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통령 공관 근처에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와 폭발물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치안 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디브 정부는 외국인들의 관광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 외교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수도 말레 섬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집회·시위 장소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美 대학 흉기 난동 5명 부상, 용의자 사살
현지 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5명이 다치고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가해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대학 측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수업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보조금 폐지 철회하라' 영국 대학생 거리 시위
현지 시각 어제, 영국 런던에서 대학생 만여 명이 보조금 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보수당 정부가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서민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지원해 온 보조금을 폐지하고 이를 대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위대 일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중심가로 분산해 뛰면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막에서 엿새간 생존한 호주 남성
물 한 모금 없이 사막 한가운데서 엿새 동안 살아남은 호주의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호주 사막으로 낙타 사냥을 떠났다 실종됐던 62살 '레그 포거리'씨 인데요.
당뇨병에 심장발작까지 앓았던 그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TV에서 봤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탐험가가 생존을 위해 개미를 먹는 장면을 떠올렸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버텨 엿새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화제뉴스]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외
-
- 입력 2015-11-05 10:47:45
- 수정2015-11-05 11:03:45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현지 시각 어제,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통령 공관 근처에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와 폭발물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치안 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디브 정부는 외국인들의 관광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 외교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수도 말레 섬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집회·시위 장소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美 대학 흉기 난동 5명 부상, 용의자 사살
현지 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5명이 다치고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가해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대학 측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수업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보조금 폐지 철회하라' 영국 대학생 거리 시위
현지 시각 어제, 영국 런던에서 대학생 만여 명이 보조금 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보수당 정부가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서민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지원해 온 보조금을 폐지하고 이를 대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위대 일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중심가로 분산해 뛰면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막에서 엿새간 생존한 호주 남성
물 한 모금 없이 사막 한가운데서 엿새 동안 살아남은 호주의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호주 사막으로 낙타 사냥을 떠났다 실종됐던 62살 '레그 포거리'씨 인데요.
당뇨병에 심장발작까지 앓았던 그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TV에서 봤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탐험가가 생존을 위해 개미를 먹는 장면을 떠올렸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버텨 엿새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현지 시각 어제,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대통령 공관 근처에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와 폭발물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치안 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디브 정부는 외국인들의 관광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한국 외교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수도 말레 섬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집회·시위 장소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美 대학 흉기 난동 5명 부상, 용의자 사살
현지 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5명이 다치고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가해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대학 측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수업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보조금 폐지 철회하라' 영국 대학생 거리 시위
현지 시각 어제, 영국 런던에서 대학생 만여 명이 보조금 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보수당 정부가 재정 긴축 조치의 하나로 서민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지원해 온 보조금을 폐지하고 이를 대출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위대 일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중심가로 분산해 뛰면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막에서 엿새간 생존한 호주 남성
물 한 모금 없이 사막 한가운데서 엿새 동안 살아남은 호주의 6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호주 사막으로 낙타 사냥을 떠났다 실종됐던 62살 '레그 포거리'씨 인데요.
당뇨병에 심장발작까지 앓았던 그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TV에서 봤던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탐험가가 생존을 위해 개미를 먹는 장면을 떠올렸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버텨 엿새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