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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정보국 정보분석가이던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은 1996년 9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무관이던 백동일 대령에게 미국의 군사기밀을 건넨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됩니다.
이 혐의로 1997년 7월 징역 9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고, 9년여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2005년 10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는데요.
당시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의식해, 구명 운동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자 그의 고향인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석방 및 구명 운동이 확산하기도 했죠.
석방된 지 한달 뒤인 2005년 11월 6일, 로버트 김은 환한 미소로 10년 만에 고국을 찾아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때 그 뉴스입니다.
이 혐의로 1997년 7월 징역 9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고, 9년여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2005년 10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는데요.
당시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의식해, 구명 운동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자 그의 고향인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석방 및 구명 운동이 확산하기도 했죠.
석방된 지 한달 뒤인 2005년 11월 6일, 로버트 김은 환한 미소로 10년 만에 고국을 찾아 눈물을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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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로버트 김 10년 만의 ‘눈물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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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6 07:01:40

미국 해군정보국 정보분석가이던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은 1996년 9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무관이던 백동일 대령에게 미국의 군사기밀을 건넨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됩니다.
이 혐의로 1997년 7월 징역 9년과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고, 9년여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2005년 10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는데요.
당시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의식해, 구명 운동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했습니다. 이러자 그의 고향인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석방 및 구명 운동이 확산하기도 했죠.
석방된 지 한달 뒤인 2005년 11월 6일, 로버트 김은 환한 미소로 10년 만에 고국을 찾아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때 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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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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