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용 농사용품 인기

입력 2015.11.06 (09:48) 수정 2015.11.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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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힘들다는 이미지가 강한 농사.

이런 이미지를 바꿔 여성들도 쉽게 농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농산물 직판 행사.

판매자 모두 여성 농민들입니다.

농림수산성이 추진하는 '농업 여자 프로젝트' 회원들인데요.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2년 전.

거칠고 힘들다는 농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 분홍색 제초기. 가벼워서 작업하기 편합니다.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밭에서 장시간 일을 하다 보면 화장실이 없어 고생했습니다.

분홍색 경트럭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운전석 높이도 낮춰 여성들도 쉽게 타고 내립니다.

<인터뷰> 이시와타 레나(농민) : "기존 경트럭은 남자들에게 맞게 제작돼 타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조끼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여성 농민 : "이걸 입으면 30kg 쌀을 수십 개 날라도 힘들지 않아요."

남성용 보정속옷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허리에 스프링을 6개나 넣어 허리를 굽히거나 일어서는 동작을 도와줍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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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성용 농사용품 인기
    • 입력 2015-11-06 09:49:38
    • 수정2015-11-06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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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힘들다는 이미지가 강한 농사.

이런 이미지를 바꿔 여성들도 쉽게 농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농산물 직판 행사.

판매자 모두 여성 농민들입니다.

농림수산성이 추진하는 '농업 여자 프로젝트' 회원들인데요.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2년 전.

거칠고 힘들다는 농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 분홍색 제초기. 가벼워서 작업하기 편합니다.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밭에서 장시간 일을 하다 보면 화장실이 없어 고생했습니다.

분홍색 경트럭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운전석 높이도 낮춰 여성들도 쉽게 타고 내립니다.

<인터뷰> 이시와타 레나(농민) : "기존 경트럭은 남자들에게 맞게 제작돼 타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허리 부담을 줄여주는 조끼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여성 농민 : "이걸 입으면 30kg 쌀을 수십 개 날라도 힘들지 않아요."

남성용 보정속옷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허리에 스프링을 6개나 넣어 허리를 굽히거나 일어서는 동작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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