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최몽룡 교수, 대표 집필진 자진 사퇴
입력 2015.11.06 (17:02)
수정 2015.11.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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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기자 성추행 의혹 논란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표 집필자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한 일간지는 그제 최 교수의 집으로 취재하러 간 자사 여기자 등에게 최 교수가 성희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간지는 또 최 교수가 인터뷰를 하면서 계속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인터뷰 당시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최 교수가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교수가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기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그제 대표 집필자 6명 가운데 선사 시대 집필을 맡을 최 교수 등 2명을 먼저 초빙해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기자 성추행 의혹 논란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표 집필자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한 일간지는 그제 최 교수의 집으로 취재하러 간 자사 여기자 등에게 최 교수가 성희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간지는 또 최 교수가 인터뷰를 하면서 계속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인터뷰 당시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최 교수가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교수가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기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그제 대표 집필자 6명 가운데 선사 시대 집필을 맡을 최 교수 등 2명을 먼저 초빙해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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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의혹’ 최몽룡 교수, 대표 집필진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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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6 17:03:58
- 수정2015-11-06 17:50:05

<앵커 멘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기자 성추행 의혹 논란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표 집필자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한 일간지는 그제 최 교수의 집으로 취재하러 간 자사 여기자 등에게 최 교수가 성희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간지는 또 최 교수가 인터뷰를 하면서 계속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인터뷰 당시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최 교수가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교수가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기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그제 대표 집필자 6명 가운데 선사 시대 집필을 맡을 최 교수 등 2명을 먼저 초빙해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기자 성추행 의혹 논란과 관련해 집필진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대표 집필자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한 일간지는 그제 최 교수의 집으로 취재하러 간 자사 여기자 등에게 최 교수가 성희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간지는 또 최 교수가 인터뷰를 하면서 계속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인터뷰 당시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최 교수가 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 교수가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기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그제 대표 집필자 6명 가운데 선사 시대 집필을 맡을 최 교수 등 2명을 먼저 초빙해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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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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