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 ‘살인 암시’ 댓글 올린 20대 취준생 입건

입력 2015.11.08 (08:55) 수정 2015.11.08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살인 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공포의 쿠팡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취업준비생 24살 A씨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 유명 소셜커머스 직원이라고 사칭하고 특정 상품을 주문하는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등의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A씨의 댓글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결과에서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다른 사람이 합격했다는 글을 보고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베에 ‘살인 암시’ 댓글 올린 20대 취준생 입건
    • 입력 2015-11-08 08:55:36
    • 수정2015-11-08 08:58:39
    사회
인터넷 게시판에 살인 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공포의 쿠팡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취업준비생 24살 A씨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 유명 소셜커머스 직원이라고 사칭하고 특정 상품을 주문하는 여성을 살해하겠다는 등의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A씨의 댓글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결과에서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다른 사람이 합격했다는 글을 보고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