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 ‘파킨슨병’ 4년새 36% 증가

입력 2015.11.08 (12:02) 수정 2015.1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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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 몸을 움직일 때 장애가 생기는 파킨슨병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지난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4천여명으로 4년전에 비해 36% 늘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9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노인에게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전체의 61%로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파킨슨병 자체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폐렴과 낙상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와 운동 등으로 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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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성 질환 ‘파킨슨병’ 4년새 36% 증가
    • 입력 2015-11-08 12:02:45
    • 수정2015-11-08 16:00:20
    생활·건강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 몸을 움직일 때 장애가 생기는 파킨슨병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지난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8만4천여명으로 4년전에 비해 36% 늘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9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노인에게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 환자가 전체의 61%로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파킨슨병 자체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폐렴과 낙상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와 운동 등으로 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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