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전국 비…댐 수위 올리기엔 턱없이 부족
입력 2015.11.08 (21:09)
수정 2015.11.0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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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 동안 가을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100밀리미터가 넘게 온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강수량이 50밀리미터에도 못 미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덕수궁 돌담길, 비가 내려 단풍 색깔이 더욱 짙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우산이 단풍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빚어냅니다.
연인들은 저물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신동현(경기도 수원시) : "나올때는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는 조금 내리는데 단풍이 떨어진 모습도 예쁘고 좋네요."
오늘(8일) 전국에는 사흘째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입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강원도 미시령이 273mm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영동지역과 울릉도에도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정도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비가 산과 들을 촉촉히 적시긴 했지만 댐 수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충남의 보령댐과 강원도의 소양강댐은 수위가 10센티미터 정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이번 비는 가을비로는 적지 않은 양이지만 여름의 부족했던 강수량에 비하면 적은 양으로 볼 수 있어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9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 다른 지역에도 5~1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사흘 동안 가을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100밀리미터가 넘게 온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강수량이 50밀리미터에도 못 미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덕수궁 돌담길, 비가 내려 단풍 색깔이 더욱 짙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우산이 단풍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빚어냅니다.
연인들은 저물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신동현(경기도 수원시) : "나올때는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는 조금 내리는데 단풍이 떨어진 모습도 예쁘고 좋네요."
오늘(8일) 전국에는 사흘째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입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강원도 미시령이 273mm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영동지역과 울릉도에도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정도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비가 산과 들을 촉촉히 적시긴 했지만 댐 수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충남의 보령댐과 강원도의 소양강댐은 수위가 10센티미터 정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이번 비는 가을비로는 적지 않은 양이지만 여름의 부족했던 강수량에 비하면 적은 양으로 볼 수 있어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9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 다른 지역에도 5~1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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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전국 비…댐 수위 올리기엔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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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8 21:11:00
- 수정2015-11-09 05: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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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가을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100밀리미터가 넘게 온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강수량이 50밀리미터에도 못 미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덕수궁 돌담길, 비가 내려 단풍 색깔이 더욱 짙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우산이 단풍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빚어냅니다.
연인들은 저물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신동현(경기도 수원시) : "나올때는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는 조금 내리는데 단풍이 떨어진 모습도 예쁘고 좋네요."
오늘(8일) 전국에는 사흘째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입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강원도 미시령이 273mm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영동지역과 울릉도에도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정도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비가 산과 들을 촉촉히 적시긴 했지만 댐 수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충남의 보령댐과 강원도의 소양강댐은 수위가 10센티미터 정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이번 비는 가을비로는 적지 않은 양이지만 여름의 부족했던 강수량에 비하면 적은 양으로 볼 수 있어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9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 다른 지역에도 5~1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사흘 동안 가을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100밀리미터가 넘게 온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강수량이 50밀리미터에도 못 미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덕수궁 돌담길, 비가 내려 단풍 색깔이 더욱 짙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우산이 단풍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빚어냅니다.
연인들은 저물어가는 가을에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신동현(경기도 수원시) : "나올때는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는 조금 내리는데 단풍이 떨어진 모습도 예쁘고 좋네요."
오늘(8일) 전국에는 사흘째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입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강원도 미시령이 273mm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영동지역과 울릉도에도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심한 중부지방은 30에서 50mm 정도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비가 산과 들을 촉촉히 적시긴 했지만 댐 수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충남의 보령댐과 강원도의 소양강댐은 수위가 10센티미터 정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이번 비는 가을비로는 적지 않은 양이지만 여름의 부족했던 강수량에 비하면 적은 양으로 볼 수 있어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9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40mm, 그 밖의 전국 다른 지역에도 5~1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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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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