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시몬,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OK!’

입력 2015.11.08 (21:33) 수정 2015.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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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OK저축은행의 괴물 공격수 시몬이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4연승의 중심에 섰습니다.

시몬은 한국전력의 넋을 빼놓을만큼 위력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저축은행 시몬의 득점포는 1대 0으로 뒤진 2세트부터 달아올랐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꽂아넣으며 잠잠했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전매측허 고공 속공 공격엔 한국전력 블로킹마저 속수무책입니다.

시몬이 살아나자 OK저축은행의 신바람 배구는 한층 탄력이 붙었습니다.

날아 오는 공을 재빨리 피해 이민규의 호수비를 도운 김세진감독도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김세진 감독의 볼에 대한 집중력입니다. 잘 피해줬어요."

4세트 막판 3번째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시몬은, 2경기 연속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시몬이 23득점, 송명근이 19득점으로 뒤를 받친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에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저축은행 라이트) : "트리플크라운을 위해 뛰기 보다 팀을 위해 뛰다보니까 기록도 작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OK는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양효진이 16점으로 펄펄 난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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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력의 시몬,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OK!’
    • 입력 2015-11-08 21:34:08
    • 수정2015-11-08 2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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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OK저축은행의 괴물 공격수 시몬이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4연승의 중심에 섰습니다.

시몬은 한국전력의 넋을 빼놓을만큼 위력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저축은행 시몬의 득점포는 1대 0으로 뒤진 2세트부터 달아올랐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꽂아넣으며 잠잠했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습니다.

전매측허 고공 속공 공격엔 한국전력 블로킹마저 속수무책입니다.

시몬이 살아나자 OK저축은행의 신바람 배구는 한층 탄력이 붙었습니다.

날아 오는 공을 재빨리 피해 이민규의 호수비를 도운 김세진감독도 팀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김세진 감독의 볼에 대한 집중력입니다. 잘 피해줬어요."

4세트 막판 3번째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시몬은, 2경기 연속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시몬이 23득점, 송명근이 19득점으로 뒤를 받친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에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저축은행 라이트) : "트리플크라운을 위해 뛰기 보다 팀을 위해 뛰다보니까 기록도 작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OK는 올시즌에도 변함없이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양효진이 16점으로 펄펄 난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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