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점 따라잡은’ 애틀란타, 역전 드라마 실패

입력 2015.11.11 (06:25) 수정 2015.11.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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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애틀란타가 34점까지 끌려가던 승부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키진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 때 34점 차로 미네소타에 끌려가던 애틀란타.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지만 7연승을 달리던 애틀란타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상대 흐름을 끊고, 절묘한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애틀란타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승부를 뒤집어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지만, 미네소타의 위긴스를 막지 못하며 패배해, 극적인 역전극은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금지 약물 검출에 대해 세계반도핑기구 독립위원회가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러시아 체육부 장관까지 개입된 사건이라며 약물이 검출된 다섯 명의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페인 골키퍼 카시야스가 국왕 훈장인 로얄 오더 오브 스포츠 메리트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카시야스는 무적함대 스페인의 핵심 선수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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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점 따라잡은’ 애틀란타, 역전 드라마 실패
    • 입력 2015-11-11 06:26:57
    • 수정2015-11-11 0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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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에서 애틀란타가 34점까지 끌려가던 승부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키진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 때 34점 차로 미네소타에 끌려가던 애틀란타.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지만 7연승을 달리던 애틀란타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상대 흐름을 끊고, 절묘한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애틀란타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승부를 뒤집어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지만, 미네소타의 위긴스를 막지 못하며 패배해, 극적인 역전극은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금지 약물 검출에 대해 세계반도핑기구 독립위원회가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러시아 체육부 장관까지 개입된 사건이라며 약물이 검출된 다섯 명의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페인 골키퍼 카시야스가 국왕 훈장인 로얄 오더 오브 스포츠 메리트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카시야스는 무적함대 스페인의 핵심 선수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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