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량 몰고 순찰차 돌진’ 음주 여성 체포

입력 2015.11.11 (08:06) 수정 2015.1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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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경찰에게 돌진한 여성운전자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의 총격에도 아랑곳 없이 순찰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난 차량을 몰고 달아나는 여성 운전자를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순찰차로 가로막아선 경찰이 차량을 정지시키려는 순간

<녹취> "정지! 정지"

시속 80킬로미터로 돌진한 용의자의 차량이 그대로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총탄 두발을 발사한 경찰관은 간발의 차이로 몸을 피해 참변을 면했습니다.

<녹취> 카터(샌드스프링스 경찰서장) : "이 경관은 3초도 안되는 사이 어떻게 할 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4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과 본격적인 추격전을 벌이기 전부터 차량 지붕창으로 몸을 내밀고 횡설수설했습니다.

<녹취> "나는 신이야 (움직이지 마. 전기충격기!"

용의자는 순찰차와 충돌한 뒤에도 저항을 계속하다 전기충격기를 맞고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도난 차량 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용의자를 구속수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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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난 차량 몰고 순찰차 돌진’ 음주 여성 체포
    • 입력 2015-11-11 08:09:35
    • 수정2015-11-11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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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경찰에게 돌진한 여성운전자가 체포됐습니다.

경찰의 총격에도 아랑곳 없이 순찰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난 차량을 몰고 달아나는 여성 운전자를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순찰차로 가로막아선 경찰이 차량을 정지시키려는 순간

<녹취> "정지! 정지"

시속 80킬로미터로 돌진한 용의자의 차량이 그대로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총탄 두발을 발사한 경찰관은 간발의 차이로 몸을 피해 참변을 면했습니다.

<녹취> 카터(샌드스프링스 경찰서장) : "이 경관은 3초도 안되는 사이 어떻게 할 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4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과 본격적인 추격전을 벌이기 전부터 차량 지붕창으로 몸을 내밀고 횡설수설했습니다.

<녹취> "나는 신이야 (움직이지 마. 전기충격기!"

용의자는 순찰차와 충돌한 뒤에도 저항을 계속하다 전기충격기를 맞고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도난 차량 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용의자를 구속수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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