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람 선택’…정치권 공방
입력 2015.11.12 (08:10)
수정 2015.11.12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총선 심판론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노골적 선거 개입, 탄핵감이라고까지 했고, 여당은 대통령의 대한 막말은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 영혼 포기 발언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탈당해야 한다, 또 탄핵감이라는 주장까지 하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정작 탄핵 대상은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일삼는 야당 지도부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국민에 대한 막말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박계도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국회가 심판 받아 마땅한 지금 대통령이 맞는 말을 했다, 또 총선 개입 주장은 정치적 악용이라고 야당에 맞받았습니다.
대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밑바닥 민심은 더 한데, 대통령이 절제된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법의 효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충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총선 심판론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노골적 선거 개입, 탄핵감이라고까지 했고, 여당은 대통령의 대한 막말은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 영혼 포기 발언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탈당해야 한다, 또 탄핵감이라는 주장까지 하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정작 탄핵 대상은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일삼는 야당 지도부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국민에 대한 막말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박계도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국회가 심판 받아 마땅한 지금 대통령이 맞는 말을 했다, 또 총선 개입 주장은 정치적 악용이라고 야당에 맞받았습니다.
대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밑바닥 민심은 더 한데, 대통령이 절제된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법의 효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충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실한 사람 선택’…정치권 공방
-
- 입력 2015-11-12 08:35:59
- 수정2015-11-12 09:22:28
<앵커 멘트>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총선 심판론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노골적 선거 개입, 탄핵감이라고까지 했고, 여당은 대통령의 대한 막말은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 영혼 포기 발언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탈당해야 한다, 또 탄핵감이라는 주장까지 하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정작 탄핵 대상은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일삼는 야당 지도부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국민에 대한 막말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박계도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국회가 심판 받아 마땅한 지금 대통령이 맞는 말을 했다, 또 총선 개입 주장은 정치적 악용이라고 야당에 맞받았습니다.
대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밑바닥 민심은 더 한데, 대통령이 절제된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법의 효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충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국민을 위해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총선 심판론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노골적 선거 개입, 탄핵감이라고까지 했고, 여당은 대통령의 대한 막말은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분노 조절 장애, 영혼 포기 발언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탈당해야 한다, 또 탄핵감이라는 주장까지 하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였는지 되돌아보면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새누리당은 정작 탄핵 대상은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일삼는 야당 지도부라고 반격했습니다.
<녹취> 이장우(새누리당 대변인) :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국민에 대한 막말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박계도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국회가 심판 받아 마땅한 지금 대통령이 맞는 말을 했다, 또 총선 개입 주장은 정치적 악용이라고 야당에 맞받았습니다.
대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밑바닥 민심은 더 한데, 대통령이 절제된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법의 효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충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
송영석 기자 sys@kbs.co.kr
송영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