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장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만9천 원 저렴

입력 2015.11.13 (06:11) 수정 2015.1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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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2만 9천 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에서 김장 재료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는 18만7천 원이 들고, 대형마트에서는 21만9천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은 대부분 김장 재료가 대형마트보다 저렴했고, 쪽파나 미나리, 천일염 등은 4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서울시는 김장 물가 변동 가능성이 큰 이번달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김장 비용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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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김장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만9천 원 저렴
    • 입력 2015-11-13 06:11:51
    • 수정2015-11-13 08:51:49
    사회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2만 9천 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에서 김장 재료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는 18만7천 원이 들고, 대형마트에서는 21만9천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은 대부분 김장 재료가 대형마트보다 저렴했고, 쪽파나 미나리, 천일염 등은 4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서울시는 김장 물가 변동 가능성이 큰 이번달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김장 비용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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