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하위리그 2016년부터 ‘EFL’로 개명

입력 2015.11.13 (07:57) 수정 2015.11.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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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EFL 새 로고가 공개된 트위터 계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하위리그인 풋볼리그가 내년부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라는 새 명칭을 사용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풋볼리그가 해외시장 확대 등을 위해 127년 만에 명칭을 바꾸고, 새 로고를 채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1888년 창립된 풋볼리그는 프리미어리그의 2부 리그인 챔피언십과 3부리그인 리그원, 4부리그인 리그투 등 각각 24개 팀이 참가하는 3개의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풋볼리그가 2016-2017 시즌부터 EFL로 이름을 바꿔도 챔피언십과 리그원, 리그투의 명칭은 유지된다.

션 하비 풋볼리그 회장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팬뿐 아니라 잠재적인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FL이라는 명칭은 잉글랜드 축구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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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하위리그 2016년부터 ‘EFL’로 개명
    • 입력 2015-11-13 07:57:48
    • 수정2015-11-13 08:07:53
    연합뉴스
▲ [출처=EFL 새 로고가 공개된 트위터 계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하위리그인 풋볼리그가 내년부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라는 새 명칭을 사용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풋볼리그가 해외시장 확대 등을 위해 127년 만에 명칭을 바꾸고, 새 로고를 채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1888년 창립된 풋볼리그는 프리미어리그의 2부 리그인 챔피언십과 3부리그인 리그원, 4부리그인 리그투 등 각각 24개 팀이 참가하는 3개의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풋볼리그가 2016-2017 시즌부터 EFL로 이름을 바꿔도 챔피언십과 리그원, 리그투의 명칭은 유지된다. 션 하비 풋볼리그 회장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팬뿐 아니라 잠재적인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FL이라는 명칭은 잉글랜드 축구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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