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베 총리, 위안부 문제 결단 내려야”
입력 2015.11.13 (19:00)
수정 2015.1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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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도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 타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계적인 정서와도 맞지 않는다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이제 마흔 일곱 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정부에게도 큰 역사적 부담이 되고 일본 미래세대에게도 큰 짐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형식의 남북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북한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과제의 하나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도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 타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계적인 정서와도 맞지 않는다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이제 마흔 일곱 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정부에게도 큰 역사적 부담이 되고 일본 미래세대에게도 큰 짐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형식의 남북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북한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과제의 하나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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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아베 총리, 위안부 문제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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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9:02:03
- 수정2015-11-13 1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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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도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 타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계적인 정서와도 맞지 않는다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이제 마흔 일곱 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정부에게도 큰 역사적 부담이 되고 일본 미래세대에게도 큰 짐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형식의 남북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북한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과제의 하나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도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 타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계적인 정서와도 맞지 않는다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이제 마흔 일곱 분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 정부에게도 큰 역사적 부담이 되고 일본 미래세대에게도 큰 짐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형식의 남북 대화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북한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현 단계에서는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과제의 하나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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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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