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하산 3차 운송…본계약 협상 본격화 전망
입력 2015.11.13 (19:02)
수정 2015.1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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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산 석탄을 북한 철길과 뱃길을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일곱 달 만인 다음 주에 진행됩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본계약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러 3각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운송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시범운송을 통해 러시아산 유연탄 12만 톤을 광양과 포항항으로, 중국산 생수가 실린 컨테이너 10개를 부산항으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 그리고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방북단 20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의 나선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방북단은 3차 시범운송을 통해 나진항에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지 여부와 컨테이너 하역 처리 능력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우리 기업들 간에 지분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본계약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사업성과 안정성, 전반적인 것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내년 초에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실제적 계약을 통해서..."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러시아산 석탄을 북한 철길과 뱃길을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일곱 달 만인 다음 주에 진행됩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본계약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러 3각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운송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시범운송을 통해 러시아산 유연탄 12만 톤을 광양과 포항항으로, 중국산 생수가 실린 컨테이너 10개를 부산항으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 그리고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방북단 20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의 나선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방북단은 3차 시범운송을 통해 나진항에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지 여부와 컨테이너 하역 처리 능력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우리 기업들 간에 지분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본계약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사업성과 안정성, 전반적인 것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내년 초에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실제적 계약을 통해서..."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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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진-하산 3차 운송…본계약 협상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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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19:05:33
- 수정2015-11-13 19:45:34
<앵커 멘트>
러시아산 석탄을 북한 철길과 뱃길을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일곱 달 만인 다음 주에 진행됩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본계약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러 3각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운송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시범운송을 통해 러시아산 유연탄 12만 톤을 광양과 포항항으로, 중국산 생수가 실린 컨테이너 10개를 부산항으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 그리고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방북단 20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의 나선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방북단은 3차 시범운송을 통해 나진항에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지 여부와 컨테이너 하역 처리 능력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우리 기업들 간에 지분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본계약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사업성과 안정성, 전반적인 것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내년 초에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실제적 계약을 통해서..."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러시아산 석탄을 북한 철길과 뱃길을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일곱 달 만인 다음 주에 진행됩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본계약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러 3각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운송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시범운송을 통해 러시아산 유연탄 12만 톤을 광양과 포항항으로, 중국산 생수가 실린 컨테이너 10개를 부산항으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 그리고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방북단 20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의 나선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방북단은 3차 시범운송을 통해 나진항에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지 여부와 컨테이너 하역 처리 능력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3차 운송이 끝나면 러시아 측과 우리 기업들 간에 지분율 등에 대한 본격적인 본계약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사업성과 안정성, 전반적인 것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내년 초에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실제적 계약을 통해서..."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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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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