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네 발 달리기·혀로 불 끄기…‘별별 세계 신기록’

입력 2015.11.13 (21:37) 수정 2015.11.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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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색적인 기록을 모은 기네스북이 벌이는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65만 명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기록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흥미진진한 도전들, 김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불독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합니다.

앞에는 일렬로 늘어선 30명의 인간 장애물.

견공 스케이트 보더는 조그만 실수도 없이 가장 긴 인간 터널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축하합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녹취> "슛....골인!!"

미국에선 눈을 가린 채 슛을 던지는 부문의 세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21.18미터 거리에서 던진 농구공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준비~ 출발"

네발로 100미터를 전력 질주합니다.

놀라운 속도로 달려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5초 71, 세계 신기록입니다.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5번이나 갱신한 키니치 이토는 기록 향상을 위해 9년간 원숭이의 달리는 모습을 연구해 '원숭이 인간'이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후진으로 두 차량 사이 일렬주차' 종목.

자로 잰 듯 두 차량 사이에 정확히 주차에 성공합니다.

앞 뒤 차와의 틈은 각각 30여cm에 불과했습니다.

인도인 디네시는 혀로 1분 동안 성냥불 30개를 끄고, 양초 15개를 한꺼번에 입에 무는 등 4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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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네 발 달리기·혀로 불 끄기…‘별별 세계 신기록’
    • 입력 2015-11-13 21:38:52
    • 수정2015-11-13 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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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색적인 기록을 모은 기네스북이 벌이는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65만 명이 도전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진기록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흥미진진한 도전들, 김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불독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합니다.

앞에는 일렬로 늘어선 30명의 인간 장애물.

견공 스케이트 보더는 조그만 실수도 없이 가장 긴 인간 터널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축하합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녹취> "슛....골인!!"

미국에선 눈을 가린 채 슛을 던지는 부문의 세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21.18미터 거리에서 던진 농구공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했습니다.

<녹취> "준비~ 출발"

네발로 100미터를 전력 질주합니다.

놀라운 속도로 달려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5초 71, 세계 신기록입니다.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5번이나 갱신한 키니치 이토는 기록 향상을 위해 9년간 원숭이의 달리는 모습을 연구해 '원숭이 인간'이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후진으로 두 차량 사이 일렬주차' 종목.

자로 잰 듯 두 차량 사이에 정확히 주차에 성공합니다.

앞 뒤 차와의 틈은 각각 30여cm에 불과했습니다.

인도인 디네시는 혀로 1분 동안 성냥불 30개를 끄고, 양초 15개를 한꺼번에 입에 무는 등 4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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