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선수들 온다…LG 유병훈 먼저 ‘속죄 시작’
입력 2015.11.13 (21:48)
수정 2015.11.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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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LG 유병훈이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 중 처음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과 SK 김선형 등도 복귀가 예정돼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저께(11일) 유병훈은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유병훈(LG) : "농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팬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2쿼터, 마침내 코트에 선 유병훈은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챈 후 득점을 올리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자유투를 놓치는 등 실전감각은 아직 부족해 보였습니다.
LG는 유병훈의 복귀로 활력은 찾았지만 외곽 슛이 난조를 보이며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동부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유병훈(LG) : "오늘 졌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인삼공사 오세근이, 모레(15일)에는 오리온 장재석도 코트에 돌아와 팀의 상위권 다툼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SK는 다음 주 복귀하는 주전가드 김선형을 앞세워 반격을 노리는 등, 징계선수들의 복귀는 시즌 중반 순위 경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농구 LG 유병훈이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 중 처음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과 SK 김선형 등도 복귀가 예정돼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저께(11일) 유병훈은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유병훈(LG) : "농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팬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2쿼터, 마침내 코트에 선 유병훈은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챈 후 득점을 올리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자유투를 놓치는 등 실전감각은 아직 부족해 보였습니다.
LG는 유병훈의 복귀로 활력은 찾았지만 외곽 슛이 난조를 보이며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동부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유병훈(LG) : "오늘 졌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인삼공사 오세근이, 모레(15일)에는 오리온 장재석도 코트에 돌아와 팀의 상위권 다툼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SK는 다음 주 복귀하는 주전가드 김선형을 앞세워 반격을 노리는 등, 징계선수들의 복귀는 시즌 중반 순위 경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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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 선수들 온다…LG 유병훈 먼저 ‘속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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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21:49:41
- 수정2015-11-14 01:16:04
<앵커 멘트>
프로농구 LG 유병훈이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 중 처음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과 SK 김선형 등도 복귀가 예정돼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저께(11일) 유병훈은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유병훈(LG) : "농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팬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2쿼터, 마침내 코트에 선 유병훈은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챈 후 득점을 올리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자유투를 놓치는 등 실전감각은 아직 부족해 보였습니다.
LG는 유병훈의 복귀로 활력은 찾았지만 외곽 슛이 난조를 보이며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동부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유병훈(LG) : "오늘 졌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인삼공사 오세근이, 모레(15일)에는 오리온 장재석도 코트에 돌아와 팀의 상위권 다툼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SK는 다음 주 복귀하는 주전가드 김선형을 앞세워 반격을 노리는 등, 징계선수들의 복귀는 시즌 중반 순위 경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농구 LG 유병훈이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 중 처음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인삼공사 오세근과 SK 김선형 등도 복귀가 예정돼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저께(11일) 유병훈은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유병훈(LG) : "농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팬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2쿼터, 마침내 코트에 선 유병훈은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챈 후 득점을 올리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자유투를 놓치는 등 실전감각은 아직 부족해 보였습니다.
LG는 유병훈의 복귀로 활력은 찾았지만 외곽 슛이 난조를 보이며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동부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인터뷰> 유병훈(LG) : "오늘 졌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사죄하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인삼공사 오세근이, 모레(15일)에는 오리온 장재석도 코트에 돌아와 팀의 상위권 다툼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SK는 다음 주 복귀하는 주전가드 김선형을 앞세워 반격을 노리는 등, 징계선수들의 복귀는 시즌 중반 순위 경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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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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