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 살 빠진 류현진 “시범경기 복귀 약속”

입력 2015.11.14 (21:39) 수정 2015.1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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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무척 홀쭉해진 모습으로 10개월만에 귀국했습니다.

재활이 순조롭다며 내년 시범경기부터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바지 차림의 류현진은 예상외로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지난 5월 어깨 수술로 시즌 초반 하차했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오랜만에 집에 왔으니까 집 밥 먹고싶고요. 부모님들 나와 계시는데 빨리 만나고 싶어요."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재활운동으로 홀쭉해진 몸이었습니다.

한 때 100킬로그램이 훌쩍 넘었던 류현진은 현재 90킬로그램 대를 유지하며 3주 후엔 먼 거리를 던지는 롱토스까지 소화할 예정입니다.

왼쪽 어깨 통증도 말끔이 없어져 내년 4월 시범경기부터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몸을 잘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오로지 재활에만 매진하겠다는 달라진 모습에서 류현진의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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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로 살 빠진 류현진 “시범경기 복귀 약속”
    • 입력 2015-11-14 21:41:33
    • 수정2015-11-14 22: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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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 류현진이 무척 홀쭉해진 모습으로 10개월만에 귀국했습니다.

재활이 순조롭다며 내년 시범경기부터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바지 차림의 류현진은 예상외로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지난 5월 어깨 수술로 시즌 초반 하차했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오랜만에 집에 왔으니까 집 밥 먹고싶고요. 부모님들 나와 계시는데 빨리 만나고 싶어요."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재활운동으로 홀쭉해진 몸이었습니다.

한 때 100킬로그램이 훌쩍 넘었던 류현진은 현재 90킬로그램 대를 유지하며 3주 후엔 먼 거리를 던지는 롱토스까지 소화할 예정입니다.

왼쪽 어깨 통증도 말끔이 없어져 내년 4월 시범경기부터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몸을 잘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오로지 재활에만 매진하겠다는 달라진 모습에서 류현진의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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