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열려 외

입력 2015.11.16 (21:41) 수정 2015.11.16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언론사 대표로는 처음으로 인사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고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강조한 뒤 이를 위해 BBC 수준으로 편성규약을 개정하겠다고 말하고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방송협회, ‘지상파·유료 방송 분쟁 개입’ 철회 요구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재송신료 협상에서 분쟁이 생길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직권조정 등을 행사하도록 한 방송법 개정안은 '대기업 봐주기'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개정안이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사보다 유통하는 대기업들에만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 신문 취재·편집 인력 최소 5명 이상 돼야”

인터넷신문의 취재, 편집 인력이 최소 5명 이상 되어야 하는 등 인터넷 신문 등록 요건이 강화됩니다.

이 같은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12개 시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했지만 경기 충청권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는 집행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누리 과정 보육료는 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하지만 집행은 지자체가 대신하기 때문에 시도 재원으로 집행이 가능합니다.

신격호 회장, 롯데 7개 계열사 대표 고소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롯데쇼핑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중국 투자손실 규모를 축소보고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근거없는 소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열려 외
    • 입력 2015-11-16 21:43:04
    • 수정2015-11-16 21:57:17
    뉴스 9
국회는 오늘 고대영 KBS 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언론사 대표로는 처음으로 인사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고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강조한 뒤 이를 위해 BBC 수준으로 편성규약을 개정하겠다고 말하고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방송협회, ‘지상파·유료 방송 분쟁 개입’ 철회 요구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재송신료 협상에서 분쟁이 생길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직권조정 등을 행사하도록 한 방송법 개정안은 '대기업 봐주기'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개정안이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사보다 유통하는 대기업들에만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 신문 취재·편집 인력 최소 5명 이상 돼야”

인터넷신문의 취재, 편집 인력이 최소 5명 이상 되어야 하는 등 인터넷 신문 등록 요건이 강화됩니다.

이 같은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12개 시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 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했지만 경기 충청권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는 집행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누리 과정 보육료는 교육청에서 예산을 편성하지만 집행은 지자체가 대신하기 때문에 시도 재원으로 집행이 가능합니다.

신격호 회장, 롯데 7개 계열사 대표 고소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롯데쇼핑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중국 투자손실 규모를 축소보고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근거없는 소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