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대기업 봐주기 방송법 개정안 철회해야”

입력 2015.11.17 (01:05) 수정 2015.11.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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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사업자 간 재송신료 협상에서 분쟁이 생길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직권조정 등을 행사하도록 한 방송법 개정안은 '대기업 봐주기'라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성명을 내고 방통위가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사보다 이를 유통하는 대기업들에만 유리한 편파적인 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콘텐츠 거래가 정부 규제로 결정되면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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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협회 “대기업 봐주기 방송법 개정안 철회해야”
    • 입력 2015-11-17 01:05:37
    • 수정2015-11-17 09:08:31
    문화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사업자 간 재송신료 협상에서 분쟁이 생길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직권조정 등을 행사하도록 한 방송법 개정안은 '대기업 봐주기'라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방송협회는 성명을 내고 방통위가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사보다 이를 유통하는 대기업들에만 유리한 편파적인 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모든 콘텐츠 거래가 정부 규제로 결정되면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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