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IS 돈줄’ 집중 폭격…“테러 뿌리 뽑는다”

입력 2015.11.17 (23:05) 수정 2015.11.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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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S 에 대한 공습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군 주도 연합군이 테러의 돈줄이 되는 유전 시설 등을 집중 공격하는 가운데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도 공습 강화를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의 배후, IS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응징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IS의 돈줄인 유전 시설을 집중 공습했습니다.

IS 보유의 연료 트럭의 1/3을 넘는 116대를 파괴했습니다.

IS의 시리아 본거지인 락까에 대한 프랑스의 공습도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라팔 등 전투기 10대를 동원해 IS 지휘 본부와 훈련 센터를 폭격했습니다.

또 지난달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가 테러로 추락했다는 결론이 나온 뒤 러시아도 시리아의 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가 IS와의 전쟁에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단호한 어조로 테러를 뿌리 뽑겠다며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 위해 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올랑드 대통령 : "IS를 파괴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전세계 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하나의 이슈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특히 유엔 안보리의 개최를 요구하고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혀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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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군, ‘IS 돈줄’ 집중 폭격…“테러 뿌리 뽑는다”
    • 입력 2015-11-17 23:07:12
    • 수정2015-11-18 0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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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S 에 대한 공습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군 주도 연합군이 테러의 돈줄이 되는 유전 시설 등을 집중 공격하는 가운데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도 공습 강화를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박진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의 배후, IS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응징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IS의 돈줄인 유전 시설을 집중 공습했습니다.

IS 보유의 연료 트럭의 1/3을 넘는 116대를 파괴했습니다.

IS의 시리아 본거지인 락까에 대한 프랑스의 공습도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라팔 등 전투기 10대를 동원해 IS 지휘 본부와 훈련 센터를 폭격했습니다.

또 지난달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가 테러로 추락했다는 결론이 나온 뒤 러시아도 시리아의 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가 IS와의 전쟁에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단호한 어조로 테러를 뿌리 뽑겠다며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기 위해 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올랑드 대통령 : "IS를 파괴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전세계 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하나의 이슈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특히 유엔 안보리의 개최를 요구하고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혀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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