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T를 입다…기능성 제품들 속속 등장

입력 2015.11.18 (06:52) 수정 2015.11.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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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옷이나 핸드백 같은 패션 상품에도 IT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등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에 올라타기 전 양복 단추에 스마트폰을 대자 내비게이션 앱이 시작됩니다.

운전 중 전화가 오면 별다른 설정 없이도 바로 착신 전환됩니다.

회의에 들어갈 때는 스마트폰이 무음 모드로 바뀝니다.

양복 단추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이 작동하는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핸드백 겉면 로고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화와 문자 메시지,SNS에 따라 불빛 색깔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가방에서 휴대전화가 멀어져도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석정혜(패션업체 이사) :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만들었고 가방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옷 안쪽에 배터리를 넣으면 옷감에서 열이 나는 방한 의류입니다.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송은정(아웃도어 의류업체 과장) : "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간편하게 온.습도를 제어하면서 편리성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권식(삼성물산 상무) : "패션과 IT 테크놀로지를 융복합하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IT와 만난 패션 제품들이 편리성과 기능성을 높이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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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IT를 입다…기능성 제품들 속속 등장
    • 입력 2015-11-18 06:56:30
    • 수정2015-11-18 0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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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옷이나 핸드백 같은 패션 상품에도 IT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등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에 올라타기 전 양복 단추에 스마트폰을 대자 내비게이션 앱이 시작됩니다.

운전 중 전화가 오면 별다른 설정 없이도 바로 착신 전환됩니다.

회의에 들어갈 때는 스마트폰이 무음 모드로 바뀝니다.

양복 단추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이 작동하는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들어오자 핸드백 겉면 로고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화와 문자 메시지,SNS에 따라 불빛 색깔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가방에서 휴대전화가 멀어져도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인터뷰> 석정혜(패션업체 이사) :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만들었고 가방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옷 안쪽에 배터리를 넣으면 옷감에서 열이 나는 방한 의류입니다.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송은정(아웃도어 의류업체 과장) : "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간편하게 온.습도를 제어하면서 편리성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권식(삼성물산 상무) : "패션과 IT 테크놀로지를 융복합하는 트렌드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IT와 만난 패션 제품들이 편리성과 기능성을 높이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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