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하루 3~5잔 마시면 수명 최대 7년 ↑”
입력 2015.11.18 (07:15)
수정 2015.11.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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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에 3잔 내지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최고 7년까지 더 오래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신체 내에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이번 연구 대상은 여성 16만 8천 명과 남성 4만 명입니다.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양과 수명간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석잔 내지 다섯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석잔 미만을 마시거나 다섯잔 넘게 커피를 마시는 경우 수명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커피에 들어 있는 생리 활성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과 체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순환'에 게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하루에 3잔 내지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최고 7년까지 더 오래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신체 내에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이번 연구 대상은 여성 16만 8천 명과 남성 4만 명입니다.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양과 수명간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석잔 내지 다섯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석잔 미만을 마시거나 다섯잔 넘게 커피를 마시는 경우 수명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커피에 들어 있는 생리 활성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과 체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순환'에 게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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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하루 3~5잔 마시면 수명 최대 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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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8 07:19:05
- 수정2015-11-18 08:10:52
<앵커 멘트>
하루에 3잔 내지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최고 7년까지 더 오래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신체 내에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이번 연구 대상은 여성 16만 8천 명과 남성 4만 명입니다.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양과 수명간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석잔 내지 다섯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석잔 미만을 마시거나 다섯잔 넘게 커피를 마시는 경우 수명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커피에 들어 있는 생리 활성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과 체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순환'에 게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하루에 3잔 내지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최고 7년까지 더 오래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신체 내에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이번 연구 대상은 여성 16만 8천 명과 남성 4만 명입니다.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양과 수명간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석잔 내지 다섯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았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석잔 미만을 마시거나 다섯잔 넘게 커피를 마시는 경우 수명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커피에 들어 있는 생리 활성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과 체내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인 '순환'에 게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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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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