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포츠과학, 미래의 스포츠 영웅 키운다

입력 2015.11.18 (21:52) 수정 2015.11.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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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분의 1초라도 빨리, 또 더 멀리가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그 찰나의 순간에 부족함을 채워주는 첨단 스포츠 과학은 각종 세계대회에서 메달 색깔을 바꿀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체조의 양학선을 비롯해, 펜싱과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효과를 봤는데요.

이제는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도 스포츠 과학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문을 연 지역 스포츠 과학센터.

중학교 펜싱 선수들의 운동능력 측정이 한창입니다.

순발력이 가장 중요한 항목인만큼, 시각과 청각에 의한 반응속도를 집중적으로 체크합니다.

1000분의 1초까지 표시되는 정확성.

학생 선수들은 처음 받아보는 테스트가 신기합니다.

<인터뷰> 전승희-임혜림 : "저도 몰랐던 제 운동 신경 새롭게 알게돼 흥미로웠어요."

서울과 대전, 광주 세 곳에 문을 연 시범 센터에서는 심폐지구력 등 29종류의 정밀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의 전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창수(서울시 체육회 사무처장) : "자신에게 과연 적합한 스포츠 종목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서 필요한 시간들을 충분히 집중해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지역스포츠센터는 2018년까지 전국 17개 자치단체로 확대돼 제 2의 양학선 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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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스포츠과학, 미래의 스포츠 영웅 키운다
    • 입력 2015-11-18 21:53:27
    • 수정2015-11-18 22:25:39
    뉴스 9
<앵커 멘트>

천분의 1초라도 빨리, 또 더 멀리가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그 찰나의 순간에 부족함을 채워주는 첨단 스포츠 과학은 각종 세계대회에서 메달 색깔을 바꿀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체조의 양학선을 비롯해, 펜싱과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효과를 봤는데요.

이제는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도 스포츠 과학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 문을 연 지역 스포츠 과학센터.

중학교 펜싱 선수들의 운동능력 측정이 한창입니다.

순발력이 가장 중요한 항목인만큼, 시각과 청각에 의한 반응속도를 집중적으로 체크합니다.

1000분의 1초까지 표시되는 정확성.

학생 선수들은 처음 받아보는 테스트가 신기합니다.

<인터뷰> 전승희-임혜림 : "저도 몰랐던 제 운동 신경 새롭게 알게돼 흥미로웠어요."

서울과 대전, 광주 세 곳에 문을 연 시범 센터에서는 심폐지구력 등 29종류의 정밀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의 전환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정창수(서울시 체육회 사무처장) : "자신에게 과연 적합한 스포츠 종목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서 필요한 시간들을 충분히 집중해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지역스포츠센터는 2018년까지 전국 17개 자치단체로 확대돼 제 2의 양학선 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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