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가계 빚 부담 커”
입력 2015.11.19 (06:45)
수정 2015.11.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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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가계 빚 부담이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줄어든 대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1%로 전체 평균 128%보다 높다고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의 가계 부채는 금융 자산의 74%에 육박해 10에서 50% 수준인 선진국보다 높아 급격한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는 우리나라 고령층은 자녀 양육이나 결혼 비용 부담에 많은 빚을 지게 됐지만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환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다소 줄어들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급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수입동향을 보면 올해 9월까지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6% 줄었고 파인애플도 5.6% 줄었습니다.
반면 망고는 다양한 가공품 소비가 늘면서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자몽도 28.5%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한 현대차와 쌍용차, 한국GM 등 3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조사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복합 연비는 신고치보다 각각 8.3%와 10.7% 미달했고 2014년 조사에서는 한국GM의 쉐보레크루즈 1.8 가솔린 모델 연비가 오차 범위를 넘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GM은 각각 10억 원, 쌍용차는 5억 원 미만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가계 빚 부담이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줄어든 대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1%로 전체 평균 128%보다 높다고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의 가계 부채는 금융 자산의 74%에 육박해 10에서 50% 수준인 선진국보다 높아 급격한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는 우리나라 고령층은 자녀 양육이나 결혼 비용 부담에 많은 빚을 지게 됐지만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환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다소 줄어들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급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수입동향을 보면 올해 9월까지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6% 줄었고 파인애플도 5.6% 줄었습니다.
반면 망고는 다양한 가공품 소비가 늘면서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자몽도 28.5%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한 현대차와 쌍용차, 한국GM 등 3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조사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복합 연비는 신고치보다 각각 8.3%와 10.7% 미달했고 2014년 조사에서는 한국GM의 쉐보레크루즈 1.8 가솔린 모델 연비가 오차 범위를 넘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GM은 각각 10억 원, 쌍용차는 5억 원 미만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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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19 07:37:20

<앵커 멘트>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가계 빚 부담이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줄어든 대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1%로 전체 평균 128%보다 높다고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의 가계 부채는 금융 자산의 74%에 육박해 10에서 50% 수준인 선진국보다 높아 급격한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는 우리나라 고령층은 자녀 양육이나 결혼 비용 부담에 많은 빚을 지게 됐지만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환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다소 줄어들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급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수입동향을 보면 올해 9월까지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6% 줄었고 파인애플도 5.6% 줄었습니다.
반면 망고는 다양한 가공품 소비가 늘면서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자몽도 28.5%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한 현대차와 쌍용차, 한국GM 등 3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조사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복합 연비는 신고치보다 각각 8.3%와 10.7% 미달했고 2014년 조사에서는 한국GM의 쉐보레크루즈 1.8 가솔린 모델 연비가 오차 범위를 넘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GM은 각각 10억 원, 쌍용차는 5억 원 미만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고령층의 가계 빚 부담이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줄어든 대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1%로 전체 평균 128%보다 높다고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밝혔습니다.
60대 이상의 가계 부채는 금융 자산의 74%에 육박해 10에서 50% 수준인 선진국보다 높아 급격한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는 우리나라 고령층은 자녀 양육이나 결혼 비용 부담에 많은 빚을 지게 됐지만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환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다소 줄어들고 망고와 자몽 수입량은 급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수입동향을 보면 올해 9월까지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6% 줄었고 파인애플도 5.6% 줄었습니다.
반면 망고는 다양한 가공품 소비가 늘면서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자몽도 28.5%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한 현대차와 쌍용차, 한국GM 등 3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조사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복합 연비는 신고치보다 각각 8.3%와 10.7% 미달했고 2014년 조사에서는 한국GM의 쉐보레크루즈 1.8 가솔린 모델 연비가 오차 범위를 넘었습니다.
현대차와 한국GM은 각각 10억 원, 쌍용차는 5억 원 미만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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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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