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자르면 이길까’ 앤디 머리의 극약처방?

입력 2015.11.19 (21:54) 수정 2015.11.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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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앤디 머리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자신의 앞머리를 직접 자르는 괴상한 행동을 했는데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왕중왕전.

실수를 연발한 앤디 머리가 갑자기 가위를 꺼내들더니 머리를 자릅니다.

앞머리가 자꾸 내려와 신경쓰여 잘랐는데, 오히려 그후 나달에게 더 일방적으로 몰립니다.

2대 0으로 완패를 당한 앤디 머리.

잘 해 보려다 체면만 더 구겼습니다.

올 시즌 22승을 거두며 시카고 컵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이끈 제이크 아리에타.

아리에타가 LA다저스의 거물 투수들인 그레인키와 커쇼를 제치고 생애 첫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골밑에서 던진 슛이 백보드 위에 걸려 내려올 생각을 않습니다.

난감한 상황. 의외의 해결 방법이 있었습니다.

유타 재즈의 부커가 청소도구로 빼낸 공이 거짓말처럼 림에 빨려 들어갔는데, 물론 점수로 인정은 안됐습니다.

인도 프로축구에서 나온 골장면입니다.

공격수의 개인기는 인정할 만하지만 그보다 상대팀 수비 부실이 더 심각해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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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머리 자르면 이길까’ 앤디 머리의 극약처방?
    • 입력 2015-11-19 21:55:19
    • 수정2015-11-19 2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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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앤디 머리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자신의 앞머리를 직접 자르는 괴상한 행동을 했는데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왕중왕전.

실수를 연발한 앤디 머리가 갑자기 가위를 꺼내들더니 머리를 자릅니다.

앞머리가 자꾸 내려와 신경쓰여 잘랐는데, 오히려 그후 나달에게 더 일방적으로 몰립니다.

2대 0으로 완패를 당한 앤디 머리.

잘 해 보려다 체면만 더 구겼습니다.

올 시즌 22승을 거두며 시카고 컵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이끈 제이크 아리에타.

아리에타가 LA다저스의 거물 투수들인 그레인키와 커쇼를 제치고 생애 첫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골밑에서 던진 슛이 백보드 위에 걸려 내려올 생각을 않습니다.

난감한 상황. 의외의 해결 방법이 있었습니다.

유타 재즈의 부커가 청소도구로 빼낸 공이 거짓말처럼 림에 빨려 들어갔는데, 물론 점수로 인정은 안됐습니다.

인도 프로축구에서 나온 골장면입니다.

공격수의 개인기는 인정할 만하지만 그보다 상대팀 수비 부실이 더 심각해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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