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묻지 마 흉기 난동’…1명 사망
입력 2015.11.20 (23:19)
수정 2015.11.2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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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30대 남성이 난데없이 PC방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 때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는 남성인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역 앞의 한 PC방입니다.
의자가 어지럽게 흩어졌고 핏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39살 이 모 씨가 이 PC방에 들어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목격자 : "한 사람이 범인이 칼을 휘두르고 있길래 한 분이 갑작스럽게 도와달라고 해서…."
24살 임 모 씨 등 친구 사이인 4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슴을 찔린 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어깨 등을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자 부모(음성변조) : "친구 4명이 같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와서 출입구에 있던 친구부터 먼저 그러는 바람에 앞에 있는 친구가 제일 많이 다치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이 씨는 최근까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평소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치료하다가 최근 8월에 퇴원한 것 같더라고요. 정신과 진료를 계속 받은 거죠, 어떤 환청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를 해친다는…."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한 30대 남성이 난데없이 PC방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 때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는 남성인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역 앞의 한 PC방입니다.
의자가 어지럽게 흩어졌고 핏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39살 이 모 씨가 이 PC방에 들어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목격자 : "한 사람이 범인이 칼을 휘두르고 있길래 한 분이 갑작스럽게 도와달라고 해서…."
24살 임 모 씨 등 친구 사이인 4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슴을 찔린 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어깨 등을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자 부모(음성변조) : "친구 4명이 같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와서 출입구에 있던 친구부터 먼저 그러는 바람에 앞에 있는 친구가 제일 많이 다치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이 씨는 최근까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평소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치료하다가 최근 8월에 퇴원한 것 같더라고요. 정신과 진료를 계속 받은 거죠, 어떤 환청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를 해친다는…."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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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서 ‘묻지 마 흉기 난동’…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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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1 00:11:16
- 수정2015-11-21 01:24:07
<앵커 멘트>
한 30대 남성이 난데없이 PC방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 때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는 남성인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역 앞의 한 PC방입니다.
의자가 어지럽게 흩어졌고 핏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39살 이 모 씨가 이 PC방에 들어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목격자 : "한 사람이 범인이 칼을 휘두르고 있길래 한 분이 갑작스럽게 도와달라고 해서…."
24살 임 모 씨 등 친구 사이인 4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슴을 찔린 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어깨 등을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자 부모(음성변조) : "친구 4명이 같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와서 출입구에 있던 친구부터 먼저 그러는 바람에 앞에 있는 친구가 제일 많이 다치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이 씨는 최근까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평소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치료하다가 최근 8월에 퇴원한 것 같더라고요. 정신과 진료를 계속 받은 거죠, 어떤 환청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를 해친다는…."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한 30대 남성이 난데없이 PC방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 때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전력이 있는 남성인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역 앞의 한 PC방입니다.
의자가 어지럽게 흩어졌고 핏자국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39살 이 모 씨가 이 PC방에 들어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목격자 : "한 사람이 범인이 칼을 휘두르고 있길래 한 분이 갑작스럽게 도와달라고 해서…."
24살 임 모 씨 등 친구 사이인 4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슴을 찔린 임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어깨 등을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피해자 부모(음성변조) : "친구 4명이 같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와서 출입구에 있던 친구부터 먼저 그러는 바람에 앞에 있는 친구가 제일 많이 다치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이 씨는 최근까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평소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치료하다가 최근 8월에 퇴원한 것 같더라고요. 정신과 진료를 계속 받은 거죠, 어떤 환청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를 해친다는…."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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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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