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내무 “테러 가담 복수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15.11.22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벨기에 정부가 구체적인 테러 정보를 입수해 브뤼셀 지역에 최고 등급의 테러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파리 테러에 가담한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하나인 살라 압데슬람 뿐 아니라 다른 용의자 '몇 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벨기에 일간지 르 수아르는 수사 당국이 적어도 2명의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파리 테러에 사용된 것과 같은 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벨기에 경찰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벨기에 내무부 위기 대응 비상센터는 브뤼셀 지역에 내려진 최고 등급 테러 경보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벨기에 내무 “테러 가담 복수 용의자 추적 중”
    • 입력 2015-11-22 19:20:26
    국제
벨기에 정부가 구체적인 테러 정보를 입수해 브뤼셀 지역에 최고 등급의 테러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파리 테러에 가담한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파리 테러 주범 중 하나인 살라 압데슬람 뿐 아니라 다른 용의자 '몇 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벨기에 일간지 르 수아르는 수사 당국이 적어도 2명의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파리 테러에 사용된 것과 같은 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직후 벨기에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벨기에 경찰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벨기에 내무부 위기 대응 비상센터는 브뤼셀 지역에 내려진 최고 등급 테러 경보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