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초고층빌딩 화재…테러 오인 대피 소동
입력 2015.11.23 (06:20)
수정 2015.1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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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중북부 시카고시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레슬링 경기장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미 보안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테러 공포에 술렁이는 미국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빌딩 중간층에서 연기가 심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시카고 명물인 100층짜리 존행콕센텁니다.
경찰 조사 결과 50층 침실에서 시작된 평범한 화재였지만 건물 안과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테러가 난 줄 알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킴 위치먼(목격자) : "깜짝 놀랐어요, 9·11 테러 때처럼 불이 나고 빌딩이 무너질 것 같았어요."
미 동남부 애틀랜타 레슬링 경기장도 테러 공포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현지 시각 일요일 밤, IS가 이곳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S가 파리 테러 이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백악관을 불태우겠다는 경고를 한 후여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보안 당국은 위축되지 말고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제이 존슨(미 국토안보부 장관) : "미 본토를 겨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확산되는 테러 공포 속에 미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트럼프는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 중북부 시카고시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레슬링 경기장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미 보안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테러 공포에 술렁이는 미국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빌딩 중간층에서 연기가 심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시카고 명물인 100층짜리 존행콕센텁니다.
경찰 조사 결과 50층 침실에서 시작된 평범한 화재였지만 건물 안과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테러가 난 줄 알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킴 위치먼(목격자) : "깜짝 놀랐어요, 9·11 테러 때처럼 불이 나고 빌딩이 무너질 것 같았어요."
미 동남부 애틀랜타 레슬링 경기장도 테러 공포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현지 시각 일요일 밤, IS가 이곳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S가 파리 테러 이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백악관을 불태우겠다는 경고를 한 후여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보안 당국은 위축되지 말고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제이 존슨(미 국토안보부 장관) : "미 본토를 겨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확산되는 테러 공포 속에 미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트럼프는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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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초고층빌딩 화재…테러 오인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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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3 06:21:49
- 수정2015-11-23 09:45:51
<앵커 멘트>
미국 중북부 시카고시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레슬링 경기장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미 보안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테러 공포에 술렁이는 미국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빌딩 중간층에서 연기가 심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시카고 명물인 100층짜리 존행콕센텁니다.
경찰 조사 결과 50층 침실에서 시작된 평범한 화재였지만 건물 안과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테러가 난 줄 알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킴 위치먼(목격자) : "깜짝 놀랐어요, 9·11 테러 때처럼 불이 나고 빌딩이 무너질 것 같았어요."
미 동남부 애틀랜타 레슬링 경기장도 테러 공포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현지 시각 일요일 밤, IS가 이곳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S가 파리 테러 이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백악관을 불태우겠다는 경고를 한 후여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보안 당국은 위축되지 말고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제이 존슨(미 국토안보부 장관) : "미 본토를 겨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확산되는 테러 공포 속에 미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트럼프는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 중북부 시카고시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레슬링 경기장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미 보안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테러 공포에 술렁이는 미국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빌딩 중간층에서 연기가 심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시카고 명물인 100층짜리 존행콕센텁니다.
경찰 조사 결과 50층 침실에서 시작된 평범한 화재였지만 건물 안과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테러가 난 줄 알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킴 위치먼(목격자) : "깜짝 놀랐어요, 9·11 테러 때처럼 불이 나고 빌딩이 무너질 것 같았어요."
미 동남부 애틀랜타 레슬링 경기장도 테러 공포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현지 시각 일요일 밤, IS가 이곳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IS가 파리 테러 이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백악관을 불태우겠다는 경고를 한 후여서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보안 당국은 위축되지 말고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제이 존슨(미 국토안보부 장관) : "미 본토를 겨냥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확산되는 테러 공포 속에 미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트럼프는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을 다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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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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