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24절기 중 20번째 절기 소설을 맞았습니다.

소설은 첫 눈이 내리는 절기를 말하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높기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아닌 비로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동해안은 10~40mm, 그 밖의 전국은 5mm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북부 동해안은 최고 3cm, 특히 강원산간은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 미리 잘 하시는게 좋겠죠.

오늘 동해안과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비와 함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11도, 전주와 대구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상에서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요즘 비소식이 잦은데요.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