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속수무책…‘축구팬 난동’에 경기 취소

입력 2015.11.23 (21:54) 수정 2015.11.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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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에서 돌아와 2개월만에 리그경기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후반에도 두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모두 무위에 그쳤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3대 0으로 앞선 후반 38분, 카일 워커의 쐐기골을 도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4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 홈구장이 형광색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화염병과 폭죽, 각목까지 동원한 관중난동에, 경찰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시작도 못하고 취소됐고, 몇몇 선수들은 화상 등의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묘한 칩 인 버디를 성공시키고 환호하는 설리번에 맞서, 매킬로이도 정확한 퍼팅감각으로 그림같은 버디를 만들어냅니다.

한타차로 설리번을 따돌린 매킬로이는 유럽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 걸린 우승 상금 20억원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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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도 속수무책…‘축구팬 난동’에 경기 취소
    • 입력 2015-11-23 21:56:20
    • 수정2015-11-30 07: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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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에서 돌아와 2개월만에 리그경기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후반에도 두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모두 무위에 그쳤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3대 0으로 앞선 후반 38분, 카일 워커의 쐐기골을 도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4대 1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 홈구장이 형광색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화염병과 폭죽, 각목까지 동원한 관중난동에, 경찰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시작도 못하고 취소됐고, 몇몇 선수들은 화상 등의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묘한 칩 인 버디를 성공시키고 환호하는 설리번에 맞서, 매킬로이도 정확한 퍼팅감각으로 그림같은 버디를 만들어냅니다. 한타차로 설리번을 따돌린 매킬로이는 유럽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 걸린 우승 상금 20억원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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