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3위’ 삼성 구자욱, 2015 신인왕 수상

입력 2015.11.24 (14:43) 수정 2015.11.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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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22·삼성 라이온즈)이 2015년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구자욱은 총 유효표 100표 중 60표를 얻어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조무근(케이티 위즈)를 제치고 신인왕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손에 넣었다.

삼성은 2011년 배영섭 이후 4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구자욱은 2012년 입단해 1군 무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2013년 입대했다.

올해 팀에 복귀한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은 정규시즌에서 채태인, 박한이, 박석민 등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11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7도루다. 생애 처음 밟은 1군 무대에서 타율 3위에 오르는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정확도와 힘, 주력을 겸비한 모습이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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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격 3위’ 삼성 구자욱, 2015 신인왕 수상
    • 입력 2015-11-24 14:43:44
    • 수정2015-11-24 15:36:24
    연합뉴스
구자욱(22·삼성 라이온즈)이 2015년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구자욱은 총 유효표 100표 중 60표를 얻어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조무근(케이티 위즈)를 제치고 신인왕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손에 넣었다.

삼성은 2011년 배영섭 이후 4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구자욱은 2012년 입단해 1군 무대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2013년 입대했다.

올해 팀에 복귀한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은 정규시즌에서 채태인, 박한이, 박석민 등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11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17도루다. 생애 처음 밟은 1군 무대에서 타율 3위에 오르는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정확도와 힘, 주력을 겸비한 모습이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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