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前 대통령 빈소 조문행렬 이어져…만8천여 명 조문

입력 2015.11.24 (19:02) 수정 2015.11.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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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사흘째 정재계 인사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성호 기자. 빈소 조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를 맞아 아침 일찍 시작된 조문 행렬이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관계 인사들은 물론 주한 외교 사절과 일반 시민들까지, 민주화에 헌신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만 6시 현재 5천 7백여 명이 빈소를 직접 찾아 지금까지 누적 조문객만 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홍구·한승수·이수성·김석수 전 총리와 윤관 전 대법원장, 임창렬 전 경제 부총리 등은 물론 이기택·조순형 전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재계 인물로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손경식 CJ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습니다.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 등 외교 사절도 조문을 마쳤고, 시민들도 직접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정부가 오늘 오후 김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을 마친 가운데, 상도동계 인사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서거 전 마지막으로 강조한 '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를 함께 장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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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前 대통령 빈소 조문행렬 이어져…만8천여 명 조문
    • 입력 2015-11-24 19:03:27
    • 수정2015-11-24 1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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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사흘째 정재계 인사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성호 기자. 빈소 조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를 맞아 아침 일찍 시작된 조문 행렬이 저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관계 인사들은 물론 주한 외교 사절과 일반 시민들까지, 민주화에 헌신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만 6시 현재 5천 7백여 명이 빈소를 직접 찾아 지금까지 누적 조문객만 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홍구·한승수·이수성·김석수 전 총리와 윤관 전 대법원장, 임창렬 전 경제 부총리 등은 물론 이기택·조순형 전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재계 인물로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손경식 CJ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습니다.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 등 외교 사절도 조문을 마쳤고, 시민들도 직접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정부가 오늘 오후 김 전 대통령의 국가장 장례위원회 구성을 마친 가운데, 상도동계 인사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서거 전 마지막으로 강조한 '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를 함께 장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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