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위원 2,222명…화합·통합 ‘국가장’

입력 2015.11.24 (23:04) 수정 2015.11.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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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와 일정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먼저 국가장을 주관할 2천 2백 여명의 장례위원들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이중근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은 2천2백 22명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2천 3백여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관례에 따라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민주동지회 회장인 김봉조 전 의원이 유족 추천에 따라 부위원장에 포함됐습니다.

대통령 재임 당시 법정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 처럼 장례위 고문을 맡았습니다.

김무성,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고문으로 참여합니다.

유족이 추천한 천4백여 명도 포함시켜 장례위원단을 꾸렸습니다.

장례위원회측은 첫번째 국가장인 만큼 사회 각계 대표들을 포함시켜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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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위원 2,222명…화합·통합 ‘국가장’
    • 입력 2015-11-24 23:20:00
    • 수정2015-11-25 0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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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와 일정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먼저 국가장을 주관할 2천 2백 여명의 장례위원들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이중근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은 2천2백 22명입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2천 3백여 명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관례에 따라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민주동지회 회장인 김봉조 전 의원이 유족 추천에 따라 부위원장에 포함됐습니다.

대통령 재임 당시 법정에 섰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 처럼 장례위 고문을 맡았습니다.

김무성,문재인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고문으로 참여합니다.

유족이 추천한 천4백여 명도 포함시켜 장례위원단을 꾸렸습니다.

장례위원회측은 첫번째 국가장인 만큼 사회 각계 대표들을 포함시켜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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