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행렬 이어져…노전대통령 아들도 조문

입력 2015.11.25 (01:19) 수정 2015.11.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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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가장을 앞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시절 구속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오전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상주인 현철씨를 위로했습니다.

노재헌씨는 당연히 와서 정중히 조의를 표하는 것이 도의라고 생각했고 부친인 노 전대통령도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주현 법무부 차관, 신동빈 롯데 회장 등과 시민들이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오늘 오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오 기준으로 오늘만 2천여 명이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으면서 지금까지 조문객은 2만 3천 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 영결식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와 유족들은 경호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족들은 내일 운구 행렬이 국회 영결식장으로 출발하기 전 빈소에서 추모 예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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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01:19:32
    • 수정2015-11-25 14:17:46
    정치
내일 국가장을 앞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시절 구속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오전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상주인 현철씨를 위로했습니다.

노재헌씨는 당연히 와서 정중히 조의를 표하는 것이 도의라고 생각했고 부친인 노 전대통령도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주현 법무부 차관, 신동빈 롯데 회장 등과 시민들이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오늘 오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오 기준으로 오늘만 2천여 명이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으면서 지금까지 조문객은 2만 3천 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내일 영결식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와 유족들은 경호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족들은 내일 운구 행렬이 국회 영결식장으로 출발하기 전 빈소에서 추모 예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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