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을 파괴하기 위해 단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파리 테러사건을 일으킨 IS는 프랑스의 정신을 공격한 것이며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시리아와 이라크에 위치한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에 의해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긴장을 자제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도 터키는 자국의 영토와 영공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양측 사이에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이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과 정상회담을 가졌던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각각 만나 IS 대응방안과 시리아 위기를 의논할 계획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파리 테러사건을 일으킨 IS는 프랑스의 정신을 공격한 것이며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시리아와 이라크에 위치한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에 의해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긴장을 자제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도 터키는 자국의 영토와 영공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양측 사이에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이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과 정상회담을 가졌던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각각 만나 IS 대응방안과 시리아 위기를 의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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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프랑스 “IS 공습 대폭 강화”…“터키, 영공 지킬 권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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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04:14:1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을 파괴하기 위해 단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파리 테러사건을 일으킨 IS는 프랑스의 정신을 공격한 것이며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시리아와 이라크에 위치한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대폭 강화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에 의해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긴장을 자제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도 터키는 자국의 영토와 영공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양측 사이에 긴장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이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과 정상회담을 가졌던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각각 만나 IS 대응방안과 시리아 위기를 의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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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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