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뇌손상' 시 저체온요법이 빨리 시행될수록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뇌 손상이 온 20명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1시간 이내 저체온 요법을 시행한 결과, 사망률 예측 지표인 장기 입원율과 신경학적 후유증 지표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기의 뇌세포가 파괴되기 전에 조기에 체온을 32도~34도로 낮춘 게 염증반응을 느리게 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기가 태어날 때 난산으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 손상의 빈도는 출생아 천 명당 1.5명꼴로 사망률은 25%에 달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모체-태아-신생아 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뇌 손상이 온 20명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1시간 이내 저체온 요법을 시행한 결과, 사망률 예측 지표인 장기 입원율과 신경학적 후유증 지표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기의 뇌세포가 파괴되기 전에 조기에 체온을 32도~34도로 낮춘 게 염증반응을 느리게 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기가 태어날 때 난산으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 손상의 빈도는 출생아 천 명당 1.5명꼴로 사망률은 25%에 달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모체-태아-신생아 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생아 ‘뇌손상’, 저체온요법 빠를수록 효과 높아
-
- 입력 2015-11-25 09:59:36
신생아 '뇌손상' 시 저체온요법이 빨리 시행될수록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뇌 손상이 온 20명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1시간 이내 저체온 요법을 시행한 결과, 사망률 예측 지표인 장기 입원율과 신경학적 후유증 지표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아기의 뇌세포가 파괴되기 전에 조기에 체온을 32도~34도로 낮춘 게 염증반응을 느리게 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기가 태어날 때 난산으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 손상의 빈도는 출생아 천 명당 1.5명꼴로 사망률은 25%에 달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모체-태아-신생아 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박광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