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46살 방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방 씨 등은 노인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통장 명의가 도용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집 앞에 대기하고 있는 검찰청 직원에게 건네주라고 속이는 수법 등으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9명으로부터 2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뒤 송금책에게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직업이 없던 방 씨 등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지난 6월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귀국한 뒤, 국내 조직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 씨 등은 노인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통장 명의가 도용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집 앞에 대기하고 있는 검찰청 직원에게 건네주라고 속이는 수법 등으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9명으로부터 2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뒤 송금책에게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직업이 없던 방 씨 등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지난 6월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귀국한 뒤, 국내 조직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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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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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12:02:16
서울 노원경찰서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46살 방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방 씨 등은 노인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통장 명의가 도용됐으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집 앞에 대기하고 있는 검찰청 직원에게 건네주라고 속이는 수법 등으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9명으로부터 2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뒤 송금책에게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직업이 없던 방 씨 등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지난 6월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귀국한 뒤, 국내 조직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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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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