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사건’ 검안의,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감정 참여

입력 2015.1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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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검안의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확인하는 감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7부는 박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 의혹을 유포해 기소된 양승오 의사 등에 대한 재판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검안의였던 내과 전문의 오연상 씨 등 6명을 감정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인들은 앞으로 주신 씨의 공군훈련소 엑스레이 사진과 세브란스병원 엑스레이 사진 등을 비교 분석해 사진 속 인물이 동일인물인지 가려낼 예정입니다.

양 씨 등은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와 인터넷 카페 등에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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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철 사건’ 검안의,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감정 참여
    • 입력 2015-11-25 14:49:05
    사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검안의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확인하는 감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7부는 박시장 아들 주신 씨 병역 의혹을 유포해 기소된 양승오 의사 등에 대한 재판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검안의였던 내과 전문의 오연상 씨 등 6명을 감정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인들은 앞으로 주신 씨의 공군훈련소 엑스레이 사진과 세브란스병원 엑스레이 사진 등을 비교 분석해 사진 속 인물이 동일인물인지 가려낼 예정입니다. 양 씨 등은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와 인터넷 카페 등에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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