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세계선수권-북한 김광성, 77kg급 은메달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의 김광성이 남자 77kg급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광성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남자 77kg급에서 인상 171kg, 용상 201kg을 들어올려 합계 372kg을 기록했습니다.

김광성은 카자흐스탄의 니잣 라히모프와 합계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더 나가 2위로 밀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우재는 인상 155kg과 용상 181kg으로 합계 336kg을 기록해 18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 69kg급에 출전한 원정식은 용상에서 세차례 기회를 모두 놓쳐 실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