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후보로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선정

입력 2015.11.25 (16:22) 수정 2015.11.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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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어보조선왕실 어보

▲ 조선왕실 어보. [문화재청 제공]


조선왕실의 어보와 어책, 대한제국 말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부터 공모된 13건의 기록물을 문화재위원회가 심의한 결과,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 등이 책봉되거나 세상을 떠날 때 만든 의례용 도장과 책입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국채보상운동 기록물

▲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을 갚기 위해 1907년 자발적으로 시작된 모금 운동과 관련한 기록물입니다.

정부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려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기록물은 내년 신청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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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5 16:22:38
    • 수정2015-11-25 16:35:33
    문화
조선왕실 어보
▲ 조선왕실 어보. [문화재청 제공]


조선왕실의 어보와 어책, 대한제국 말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부터 공모된 13건의 기록물을 문화재위원회가 심의한 결과,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빈 등이 책봉되거나 세상을 떠날 때 만든 의례용 도장과 책입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을 갚기 위해 1907년 자발적으로 시작된 모금 운동과 관련한 기록물입니다.

정부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려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기록물은 내년 신청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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