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원대 금융 다단계사기범 조희팔의 가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조 씨의 아들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55살 김 모 씨, 그리고 김 씨의 지인 51살 손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희팔 사건 재수사를 시작한 뒤 조씨의 직계 가족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씨의 아들은 지난 2010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조희팔에게서 12억 원 상당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내연녀 김 씨는 지난 2009년 지인 손 씨로부터 조희팔이 전달한 1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조희팔의 생사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조 씨의 아들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55살 김 모 씨, 그리고 김 씨의 지인 51살 손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희팔 사건 재수사를 시작한 뒤 조씨의 직계 가족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씨의 아들은 지난 2010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조희팔에게서 12억 원 상당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내연녀 김 씨는 지난 2009년 지인 손 씨로부터 조희팔이 전달한 1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조희팔의 생사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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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팔 아들.내연녀 구속 기소…범죄수익 은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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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5 17:15:59
4조 원대 금융 다단계사기범 조희팔의 가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조 씨의 아들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55살 김 모 씨, 그리고 김 씨의 지인 51살 손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희팔 사건 재수사를 시작한 뒤 조씨의 직계 가족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씨의 아들은 지난 2010년 중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조희팔에게서 12억 원 상당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내연녀 김 씨는 지난 2009년 지인 손 씨로부터 조희팔이 전달한 1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조희팔의 생사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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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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