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단체들 “단식 학생 살리려면 동국대 일면 이사장 사퇴해야”

입력 2015.11.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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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불련총동문회와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계 단체 대표 20여 명은 오늘 오후 동국대학교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김건중 씨가 일면 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식을 장기간 이어가고 있어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를 멈추기 위해 일면 스님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면 스님이 사퇴할 때까지 릴레이 단식이나 1인 시위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중 씨는 오늘로 42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일면 스님에게 '흥국사 탱화 절도' 사건 등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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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계 단체들 “단식 학생 살리려면 동국대 일면 이사장 사퇴해야”
    • 입력 2015-11-25 19:28:50
    사회
불교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불련총동문회와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계 단체 대표 20여 명은 오늘 오후 동국대학교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김건중 씨가 일면 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식을 장기간 이어가고 있어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를 멈추기 위해 일면 스님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면 스님이 사퇴할 때까지 릴레이 단식이나 1인 시위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중 씨는 오늘로 42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일면 스님에게 '흥국사 탱화 절도' 사건 등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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