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전쟁 시작!…수원FC, 명승부 끝 ‘PO 진출’

입력 2015.11.25 (21:45) 수정 2015.1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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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기위한 2부리그팀들의 생존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6골이나 터진 수원FC 대 서울 이랜드전에서 수원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기기만해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3위 수원FC.

반드시 이겨야하는 4위 서울 이랜드.

올 시즌 2승 2패로 맞선 두 팀은 빗속에 펼쳐진 단판 승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팽팽했습니다.

수원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자 서울 이랜드가 연속골을 넣으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그림같은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에도 화끈한 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랜드가 후반 7분 전민광의 무릎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고 앞서가자, 수원은 3분 뒤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넘친 명승부는 결국 3대 3 무승부로 끝났고 수원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조덕제(수원FC 감독) :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는데 마지막까지 준비 잘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창단 첫해 클래식 진출에 도전했던 서울 이랜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이랜드를 제친 수원과 챌린지 2위 대구가 펼칠 플레이오프는 오는 28일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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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격 전쟁 시작!…수원FC, 명승부 끝 ‘PO 진출’
    • 입력 2015-11-25 21:47:41
    • 수정2015-11-25 2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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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기위한 2부리그팀들의 생존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6골이나 터진 수원FC 대 서울 이랜드전에서 수원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기기만해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3위 수원FC.

반드시 이겨야하는 4위 서울 이랜드.

올 시즌 2승 2패로 맞선 두 팀은 빗속에 펼쳐진 단판 승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팽팽했습니다.

수원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자 서울 이랜드가 연속골을 넣으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그림같은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에도 화끈한 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랜드가 후반 7분 전민광의 무릎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고 앞서가자, 수원은 3분 뒤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넘친 명승부는 결국 3대 3 무승부로 끝났고 수원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조덕제(수원FC 감독) :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는데 마지막까지 준비 잘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창단 첫해 클래식 진출에 도전했던 서울 이랜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이랜드를 제친 수원과 챌린지 2위 대구가 펼칠 플레이오프는 오는 28일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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