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감독상·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전북 천하’

입력 2015.12.01 (16:19) 수정 2015.12.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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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전북 현대에 의한, 전북 현대를 위한 무대였다.

전북은 1일 서울 홍은동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호명된 클럽으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 '절대 1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한 만큼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의 꽃인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는 전북의 '라이언킹' 이동국이 차지했고, 전북의 2연패를 지도한 최강희 감독은 K리그 클래식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전북의 젊은 공격수 이재성은 영플레이어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장 큰 상 3개를 모두 휩쓴 전북은 올시즌을 가장 빛낸 베스트 11에서도 4명의 수상자를 냈다.

권순태(골키퍼 부문)를 필두로 김기희(수비수 부문), 이재성(미드필더 부문), 이동국(공격수 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개인상뿐만 아니라 클럽상도 휩쓸었다.

전북은 올해 누적 관중 33만858명, 평균관중 1만7천413명으로 누적 관중 1위, 평균 관중 1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전북은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클럽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고, 더불어 관중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클럽에 시상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따냈다.

여기에 뛰어난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어필하면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기쁨까지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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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P·감독상·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전북 천하’
    • 입력 2015-12-01 16:19:54
    • 수정2015-12-01 16:27:23
    연합뉴스
전북 현대의, 전북 현대에 의한, 전북 현대를 위한 무대였다.

전북은 1일 서울 홍은동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호명된 클럽으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 '절대 1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한 만큼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의 꽃인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는 전북의 '라이언킹' 이동국이 차지했고, 전북의 2연패를 지도한 최강희 감독은 K리그 클래식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전북의 젊은 공격수 이재성은 영플레이어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장 큰 상 3개를 모두 휩쓴 전북은 올시즌을 가장 빛낸 베스트 11에서도 4명의 수상자를 냈다.

권순태(골키퍼 부문)를 필두로 김기희(수비수 부문), 이재성(미드필더 부문), 이동국(공격수 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개인상뿐만 아니라 클럽상도 휩쓸었다.

전북은 올해 누적 관중 33만858명, 평균관중 1만7천413명으로 누적 관중 1위, 평균 관중 1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전북은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클럽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고, 더불어 관중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클럽에 시상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따냈다.

여기에 뛰어난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어필하면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기쁨까지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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