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내년도 예산안·5개 쟁점 법안 처리 합의

국회가 진통 끝에 내년도 예산안과 5개 쟁점 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노동 개혁 관련 법안 처리는 미뤄졌습니다.

“법질서 훼손 강력 대응”…노조 압수수색

오늘 취임한 김수남 검찰총장이 불법·폭력 시위 등 법질서 훼손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산하의 플랜트 건설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중부 출근길 눈…전국 곳곳 대설 예비 특보

내일 아침 중부 지방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에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남부, 충청과 호남엔 최고 8cm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고급 전원주택만 노렸다…3년간 12억 원 털어

은퇴자들이 사는 고급 전원주택만을 노려 강·절도 행각을 벌인 3인조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3년 동안 36곳에서 12억 원어치를 털었습니다.

10년 넘은 김치냉장고서 화재…“제조사 책임”

10년 넘게 쓰던 김치 냉장고에서 불이 나 아파트가 탄 사고에 대해, 법원이 제조사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오래 쓴 제품이라도 제조사는 소비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제조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